"Absence of evidence is not evidence of absence."
Carl Sagan, Cosmos

관측 정보

2012년 01월 29일

2012년 주요 천문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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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천문 팬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한 해가 될 듯합니다. 화성의 충은 3월 5일, 토성의 충은 4월 17일, 그리고 목성의 충은 12월 3일입니다. 일본에서 금환일식이 5월 21일 일어나게 되고 금성의 태양면 통과가 6월 6일, 호주에서의 개기일식이 11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의 흥미로운 천문현상을 선별하여 PDF 포맷의 캘린더로 만들었습니다 - astronomical_events_2012.pdf_.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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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9일 19시 44분 02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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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

10월 9일의 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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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8. 17:10 ~ 20 UT

Albireo’s Planetary Observatory II, Republic of Korea. Pickering Seeing Scale: 4~5/10, Transparency: 2~3/5. Takahashi Mewlon 300 (12-inch Dall-Kirkham F11.9) at F29 using TeleVue Powermate x2.5 on EM-400. Point Grey Flea3. IR-IR-G-B(55sec each). Ninox/RegiStax 5/Astra Image 3 Pro/Photoshop CS4.

북반구를 통틀어 봐도 유독 동북아시아 상공에만 진하게 뭉쳐 있던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시상 점수를 아무리 후하게 쳐 줘도 Pickering 4~5를 넘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만, 실로 오랜만에 맞닥뜨리는 북반구 중위도 지방에서의 경이적인 목성 남중 고도로 인해 간헐적으로 썩 괜찮은 상을 보여 주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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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인근 홍천강에서 피어 오르는 안개에 막혀 돔을 닫을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으나 대적반 인근의 화려한 SEB를 이 날도 만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만 Io와 영(影)이 그 허전함을 조금 채워 주었습니다. 좌측의 IR(>742 nm) 이미지에서도 드러나듯 한정시킨 영역대에서 조차 그다지 디테일이 살아나지 못할 정도로 시상이 아쉬웠습니다 - 이오의 영이 블러링 되어 보일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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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목성의 최근 근황을 가늠하기엔 충분했습니다. NNTeB를 따라 마치 구슬을 꿰어 놓은 듯한 jetstream spot의 배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한결 얇아지긴 했지만 컨트라스트 높게 농축되어 보이는 NEB의 한 켠(대략 CM II 350~360 정도)에 white oval이 자리잡고 있었고 이외 barge 덩어리들도 여럿 눈에 띠었습니다. EZ과 인접하는 NEBs에서는 특유의 노르스름한 discoloration이 이채로왔고 요사이 EZ는 비교적 평온한 편이나 곳곳에 미완성의 festoon들이나 garland가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듯 하였습니다.

완연히 되살아난 SEB는 SEBn과 s로 제대로 분리되면서 꽤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 폭의 두터움은 NEB는 쉽게 능가하고 EZ에 필적할 만하여 남쪽으로 STeB와의 사이 경계인 STrZ이 거의 남아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SEB의 남쪽 변연을 따라 위성 Io가 그림자를 드리우며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은은한 회색 빛깔의 STeZ는 잘 발달되어 있는데 그 한 켠으로 최근 자라나는 듯 한 disturbance가 눈에 띄었습니다. 수 많은 white spot들을 품고 있을 SSTeB와 그 남쪽 지역에서는 눈에 불을 키고 봐도 3개 정도가 겨우 확인될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말 개최할 예정인 미즈메디병원 소화기내과 직원 대상 공개관측회 및 향후 수주간에 걸쳐 최대한 부지런하게 틈을 내어 한동안 목성을 관심있게 지켜볼 예정입니다.

2011년 10월 11일 14시 49분 09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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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9일

2010년 9~10월 목성 천문력

향후 2개월여 간에 걸쳐 목성 관측 호기를 맞이합니다. 충(衝)인 9월 21일을 전후로 하여 시직경 50초각, 남중은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 남중 고도는 50도 정도가 됩니다.

Screen shot 2010-08-29 at 1.16.32 PM.png

올 목성 시즌 동안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목성의 고도가 45도 이상으로 떠오르는 일자별 시간대(1시간 간격), 그리고 대적반의 목성면 정중선 통과 시간(역시 우리나라 표준시 기준)을 정리한 천문력을 작성하였습니다.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90 KB, PDF 포맷) 하실 수 있습니다.

 

2010년 8월 29일 13시 26분 10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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