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7일
APO II 건축 현장 답사
그간 장마로 지지부진한 건축 현장도 점검하고 오가는 길도 익힐 겸 홍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조양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홍천 I.C.에 도달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나와 천문대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모두 합쳐 1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인근 논에서는 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장마 기간 중 건축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턱을 만들어 놓아 차량이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인근 농가의 허락을 얻어 주차하였습니다 - 한동안 여러 차례 부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장마 때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던 축대. 기존의 허름한 축대에 덧칠하듯 쌓아올렸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모두 제거하고 다시 처음부터 견고하게 쌓아 올린 축대 version 2가 든든합니다.
벽돌 쌓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틀 정도만 더 쌓으면 되겠습니다.
옥상에는 돔이 설치될 공간이 있습니다. 돔 안으로 통할 배선로는 두 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직산으로부터 돔을 옮겨 설치하고 이후 방수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진 속 시선은 북동쪽 방향입니다.
진입로 측면. 건물의 뒷편으로 후문 및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2009년 8월 7일 20시 53분 04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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