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3일

1주일 만에 천문대를 찾았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천문대 건립 이후 처음하는 대청소였습니다. 동원된 청소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동 회전식 먼지떨이 - 일명 “더스트고고”빗자루/쓰레받기
정진기/가습식 밀대 - 3M 스카치 브라이트
이 순서대로 진행하였더니 한결 쾌적해 졌습니다. 앞으로도 1달에 1회 꼴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새로 구입한 집기들을 비치하였습니다.
잡기/식품 비치용 간이 캐비넷3M 양면 테이프 류 - 일명 “APO 접착제”: 이것이 없으면 APO는 허물어질 것입니다.
렌즈 클리닝 도구 - Zeiss Cleaning Kit x3, 순면 면봉, 조명이 달린 선캡형 확대경
Apple Wireless Mighty Mouse
방한 마스크
오후 내내 주로 사용하는 행성 촬영용 카메라들과 바로우 렌즈, 필터휠 등을 세척하였습니다.
Lumenera LU075Imaging Source - DBK-21AU04-AS USB COLOR CCD Camera
Imaging Source - DMK 21AF04 Monochrome Firewire Planetary Camera
Powermate x2,5, x4
Homeyer filter qheel + Astronomik LRGB filters
초저녁에는 화성을 제물로 최근 새로 입수한 Imaging Source - DBK-21AU04-AS USB COLOR CCD Camera의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토성의 RGB 정보를 손쉽게 얻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이 카메라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금 이야기하겠습니다.
밤부터는 관측호기를 앞두고 있는 토성의 촬영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시상과 투명도가 좋지 않아서 맘에 드는 이미지는 얻지 못하였지만(조만간 LOG에 게재하겠습니다), 향후 촬영 프로토콜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추후 별도 작성).
토성상은 2시가 지나 남중이 가까워 오자 구름이 끼면서 투명도가 더욱 나빠져 철수하였습니다. 추후 비치해야 할 기자재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형 휴지통방석식 온열기구
다음 방문은 설연휴 중 하루 예정입니다.

잡기/식품 비치용 간이 캐비넷입니다. 한결 정돈된 느낌입니다.

새로 비치한 렌즈 클리닝 도구들입니다.

밤새 전투의 흔적입니다. 여러 기자재들을 조합해 가며 관측 조건에 따른 제 나름대로의 최적의 토성 촬영 프로토콜을 마련하느라 고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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