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 Today

돔 개폐부의 베어링에 그리스를 바르기 위해 내려왔지만 모처럼 한반도 상공에 제트기류가 뜸한 날이었습니다. 역시나 시험삼아 바라본 화성상 또한 나쁘지 않아서 간만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무리해서 새벽 1시까지 촬영하였습니다 - 촬영 동영상 (Ser, RAW format) 용량만 150 GB에 달하는데 언제 다 프로세싱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촬영 중 시험삼아 프로세싱해 본 초벌 이미지를 LOG에 게재하였습니다. G/B 채널이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잘만 프로세싱하면 올림푸스 화산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프로세싱해 볼 생각입니다. 향후 1~2주 간 천문대엔 들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07년 12월 27일 17시 27분 21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