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K 21AF04.AS

시상은 행성 촬영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고 좋은 시상을 만나려면 면밀한 계획과 더불어 관측 빈도를 높혀야 할 겁니다. 물론 방법론적으로 불량한 시상을 보완하고자 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지구 대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파장인 적색 혹은 deep red로 L이미지를 얻고자 할 수도 있겠고, 가급적 빠른 fps로 시상을 소위 “캡쳐”하고자 하는 방법 또한 그러한 일환일 것입니다.
Lumenera의 LU075 등의 USB2 기반의 CCD 카메라는 최대 30fps를 지원합니다만, 최근 Imaging Source 사에서 내놓고 있는 중저가의 카메라는 FireWire 인터페이스로 최대 60fps로 레코딩이 가능합니다. 최근 새로 도입한 DMK 21AF04.AS는 Sony ICX098BL CCD를 채용하고 있어 640x480 해상도에 5.6미크론 크기의 픽셀입니다. 썩 괜찮은 인터페이스의 레코딩 소프트웨어 IC Capture.AS를 번들하고 있고 Astro IIDC와 같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매킨토시 상에서도 레코딩/프로세싱이 가능합니다.
iMac 24-inch > Bootcamp 환경 상에서 인식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만, MacBook > Bootcamp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에 이를 이용해 월면과 화성을 촬영해 볼 계획입니다(하늘이 허락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