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 마루 공사

이전 관측소에서는 dome 내를 걸어다니다 보면 그 미세한 진동이 피어를 통해 고스란히 경통에 전해져서 고배율의 행성 상이 흔들리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또한 장마철 습기나 겨울철 한기가 땅바닥으로부터 스며들어 올라오곤 했습니다. 그와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새 천문대에서는 철근으로 강하게 고정시킨 피어와 다소의 간격을 두어 독립적인 구조의 마루를 깔아서 주변의 미세 진동이 망원경에 잘 전해지지 않도록 고안했습니다.

특히 바닥으로부터 5cm 정도 높은 곳에 마루를 깔았기 떄문에 습기나 한기가 올라오는 현상을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Dome 마루 공사는 이번 주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조명 뿐만 아니라 보일러와 화장실 펌프도 구동되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거주할 만 해졌습니다.
2009년 10월 30일 21시 55분 56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