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3일

Atlas & Herc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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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면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한 쌍의 멋진 크레이터들입니다.

둘 가운데 큰 것이 Atlas 로서 직경은 87 km 로 되어 있습니다. 주변 가장자리는 내측 깊은 곳에 비해 3km 더 높이 솟아 있습니다. 크레이터 안의 밑바닥이 무척 거친 편이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중앙에 마치 고리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봉오리들과 더불어 그 주위로 몇 줄기의 열구들이 만들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 날은 워낙 시상이 좋지 못하여 더 이상의 세부 구조는 나타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상에서 Atlas 의 바로 우측에 인접해 있는, 대부분이 용암에 파묻힌 듯한 크레이터의 흔적은 Chevallier, 그 바로 우측에 붙은 작은 크레이터는 직경 22 km 짜리 Atlas A 입니다. 한편 Hercules 는 직경 69 km 로서 Atlas 와 비교할 때 그 벽이 일부 허물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좀더 오래된 크레이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06년 5월 3일 22시 03분 45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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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v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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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nerius, Vendelinus, Langrenus 와 함께 월면의 서방에서 거대 크레이터의 연결 고리 - Great Western Chain of Craters - 를 형성하고 있는 매우 인상적인 크레이터입니다. 직경은 대략 177 km에 달하고 벽의 내측 테라스가 특히 넓어서 어떤 부분은 두 겹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크레이터의 정중앙에 솟아있는 봉우리들의 높이는 대략 0.5~1.7 km 로 되어있습니다.

Petavius 의 특징은 바닥면이 전반적으로 볼록하게 솟아 있다는 것입니다 - 위 사진에서는 그리 명확히 나타나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처럼 사방에서 한 가운데를 향해 누르는 힘 때문에 크레이터의 바닥이 볼록해 지면서 결국 일부분이 찢어지면서 사진 상에서 7시 방향으로 난 깊은 협곡이 생겨난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페타비우스의 거대 균열 - Great Cleft (혹은 Rille) of Petavius - 이라 부릅니다. 이 균열은 태양광이 비스듬히 비출 때는 소구경의 망원경으로도 잘 보이지만 정방향일 경우 쉽게 식별이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Petavius 를 감싸 조이는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요? 여전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대기의 투명도는 근래 드물게 좋았으나 달의 고도가 낮고 강풍이 불어 시상이 나쁜 날이어서 좋은 이미지는 얻지 못했습니다.

 

2006년 5월 3일 17시 10분 02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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