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크기를 이 문장 끝에 찍힌 마침표의 크기라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지구는 그로부터 약 5cm 떨어져 있는 단세포생물 정도의 크기가 된다.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인 프록시마 별까지의 거리는 약 15km 정도이며, 은하의 중심까지는 8,047km가 된다. 그러니 지구에서 아무리 큰일이 벌어진다 해도 우주는 고요하기만 하다."
Richard Preston, First Light

2006년 08월 4일

금주의 행성 근황

水星: 새벽녘 동쪽 하늘에서 보이지만 어둡고(0.5 등급) 고도도 낮습니다 - 금성으로부터 대략 4도 직하부에서 보입니다. 일출 30여분 전에 쌍안경으로 뒤져보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金星: 새벽녘 동쪽-북동쪽 하늘(쌍동이 자리)에서 -3.8 등급으로 빛날 것입니다.

火星: 해질녘 서쪽 하늘에 보입니다. 일몰 30 여분 후에 쌍안경으로 서쪽 지평선 상(사자자리)에서 +1.8 등급으로 빛나는 화성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木星: 그나마 가장 볼만한 행성입니다. 저녁에 남서쪽 하늘(천칭자리)에서 -2.1 등급으로 빛납니다. 크기는 38초각, illumination 99% 입니다. 오후 5시 경에 남중하므로 일몰 후 지속적으로 고도는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밤 9시 40분~10시 사이에 집니다. Ephemeris for Jupiter at Asan Observatory.

土星: 해와 같이 지므로 보기 어렵습니다.

天王星: 물병자리 5.8 등급 | 海王星: 염소자리 7.9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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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인근에서 8월 5일 동틀녘 바라본 동쪽 하늘입니다. 태양이 지평선 상에 걸려 막 떠오를 때 쌍동이 자리의 금성, 그리고 그보다 4도 더 낮은 곳에 수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성을 찾아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위 그림은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2006년 8월 4일 19시 07분 39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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