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은하는 1천억 개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1천억 달러의 돈을 10달러짜리 지폐로 모두 바꿔서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폐의 행렬은 지구를 여덟 바퀴 돈 후에 달까지 갔다왔다가 다시 갈 수 있다."
Richard Preston, First Light

2000년 01월 1일

천왕성으로의 초대

천왕성은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이며 3번째로 큰 행성이기도 합니다. 1781년 윌리엄 허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적도 지름은 51800km이고 매 84.01년마다 한번씩 태양을 공전하며 태양과의 평균 거리는 28억 7천만km입니다. 약 17시간 14분만에 한바퀴 자전합니다.

천왕성은 최소한 15개의 위성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그 가운데 가장 큰 두 위성인 타이타니아와 오베론은 1787년 역시 윌리엄 허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천왕성의 대기는 83% 수소, 15% 헬륨, 2% 메탄으로 되어있으며 아세틸렌과 다른 탄화수소들이 소수 섞여있습니다. 대기 상층부에 있는 메탄이 적색광을 흡수해버린 결과 푸른 색깔을 띠게 되었습니다. 대기의 구름은 목성과 토성처럼 위도에 따라 층층히 배치되어 줄무늬를 형성합니다. 중간 위도 부근의 바람은 초속 40에서 160미터의 빠른 속도로 자전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불고 있고, 최근 전파 망원경을 이용한 연구 결과 적도 부근에는 이와 반대의 방향으로 초속 100m의 바람이 불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천왕성에서 특이한 점은 자전축과 공전 궤도면이 거의 일치한다는, 다시 말해서 거의 누운 자세로 태양을 공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생성 초기에 거대한 천체와 충돌한 결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자기장 또한 행성의 자전축에 대해 60도나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이 보이저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천왕성에 자기장이 형성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매우 고밀도의 물과 암모니아 층이 천왕성의 대기와 핵 사이에 존재하기 때문에 생긴다는 설이 있었으나 이것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977년 천왕성의 9개 고리가 처음 발견된 이후 보이저가 지나가면서 여기에 두개의 새로운 고리를 추가시켰습니다. 천왕성의 고리는 목성이나 토성에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매우 작은 먼지 입자들이 고리 전반에 걸쳐 얇게 흩뿌려져 있다는 사실도 관측되었습니다.

천왕성의 고리들은 다시 수많은 작은 고리로 나누어지며 그 가운데에는 완성되지 않은 고리, 즉 원형이 아닌 아치 모양의 고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의 입실론 고리는 주로 얼음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회색빛을 띠고 있으며, 위성인 코르데리아와 오페리아에 의해 중력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00년 1월 1일 21시 29분 04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행성과 위성천왕성著者의 辯 • (0) Comments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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