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은하계에는 약 1천억 개의 별들이 있다. 그것은 10을 11번 제곱한 것이다. 이 숫자는 너무도 커서 우리는 이것을 ‘천문학적 숫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오늘날 이 숫자는 미국 정부의 예산 적자보다도 작다. 따라서 우리는 별같이 많은 숫자를 ‘경제적 숫자’라고 불러야 한다."
Richard Feynman, Feynman's Last Lecture

2009년 08월 21일

금주의 행성 근황

수성, 토성 (각각 0.2, 1.1 등급): 저녁 서쪽하늘 지평선 낮게 떠 있습니다. 해가 지고 20~30분 후에 쌍안경으로 탐색해 봅니다. 좀더 밝은 수성의 우측에 토성이 있습니다.

금성 (-4.0 등급): 새벽녘 동쪽 하늘에서 밝게 빛납니다.

화성 (1.0 등급): 새벽녘 동쪽 하늘, 금성의 우상단에 위치합니다. 화성의 우상단에는 비슷한 밝기의 알데바란이 있고, 우하단에는 베텔기우스가 보입니다.

목성 (-2.9 등급): 이제 막 충을 지났습니다. 저녁 남동쪽 하늘 낮게 보이기 시작하여 밤 11시 경 최고 고도에 도달합니다. 지난 7월 18일 발견된 혜성/소행성 충돌의 흔적은 목성의 남극지역(SPR)에 있습니다만 갈수록 옅어지고 있습니다. 8월 17일 필리핀 세부의 Christopher Go 氏가 촬영한 이미지(아래)를 보면 이제 거의 눈에 띠지 않습니다.

Jup-by-Go_2009-08-17_ticks.jpg

천왕성, 해왕성 (각각 5.8, 7.8 등급): 물고기 자리와 염소 자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천왕성은 밤 10~11시 경 남동쪽 하늘에서 관측하기 좋습니다. 해왕성은 목성과 4도 떨어져 있으나 2만배 어둡습니다.

 

2009년 8월 21일 21시 49분 23초, albireo에 의해 작성됨

관측 정보 • (0) CommentsPermalink


Page 1 of 1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