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Archime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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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
달에서 비의 바다 동쪽 변연에 위치한 매우 인상적인 충돌 크레이터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Archimedes(287 BC ~ 212 BC)의 이름을 땄습니다. 왕관이 순금인지 은이 섞여 있는지를 밝혀낸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Archimedes로부터 남쪽 방향으로 두 덩어리의 산악 지대가 이어지는데 이를 Montes Archimedes라 합니다. 아마도 Imbrium 베이신의 790 km 너비의 안쪽 고리가 남은 흔적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서 비롯한 여러 줄기의 열구(rille)들을 통칭하여 Rimae Archimedes라 하는데 동쪽으로 150 km나 뻗어나가 Palus Putredinis(쇠퇴의 늪)에 이릅니다.
Archimedes의 동쪽으로는 Autolycus, 그리고 북동쪽에는 Aristillus가 각각 자리잡고 있는데, 이렇게 Archimeds - Autolycus - Aristillus가 에워 싸는 용암 평원이 바로 Sinus Lunicus, 즉 ‘루닉 만’으로서 지난 1959년 9월 14일 달표면에 추락한 탐사선 Luna 2를 기념하여 이름 붙여진 지역입니다. Luna 2는 외계의 땅에 닿은 최초의 인류 문명의 산물이었습니다.
크레이터는 원형으로 비의 바다 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크레이터인데(Sinus Iridum 제외), 주변 벽은 정교한 계단식 구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특히 독특한 삼각형 모양의 돌기(promontory)가 남동쪽 벽에 붙어 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중앙봉은 없으며 내부는 용암으로 채워져 평탄해 보입니다. 자체의 광조는 없으나 인근 크레이터로부터의 광조가 크레이터 바닥을 뒤덮고 있습니다.
물리량
위치 29.7°N 4.0°W 직경 83 km 깊이 2.1 km Colongitude 일출 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