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Copern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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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
달의 폭풍의 대양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충돌 크레이터입니다. 8억년 전 생성되었으며 확연한 광조(光照)를 보이는 Copernican 시대에 생성된 젊은 크레이터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지동설을 주창했던 중세 유럽의 저명한 천문학자, Nicolaus Copernicus(1473~1543)의 이름을 땄습니다.
주변 풍경
쌍안경으로도 보일 정도로 확연한 Copernicus는 달의 정중간에서 약간 북서쪽으로 치우쳐진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Copernicus의 남쪽에는 섬의 바다가, 남남서쪽에는 크레이터 Reinhold가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비의 바다 남쪽 가장자리를 형성하는 Montes Carpatus가 펼쳐집니다. 서쪽으로는 작은 언덕들이 산재한 모습입니다.
특징
Copernicus는 비교적 젊은 나이 덕택에 생성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변 벽의 윤곽은 육각형으로, 벽의 내측은 계단식으로 30 km 너비로 펼쳐지며, 외벽은 서서히 경사를 이루며 자연스레 주변의 바다 속으로 파묻혀 들어갑니다. 계단식 내측벽은 크게 3단으로 확연히 구별되는데 물론 중력에 의한 함몰의 흔적입니다. 크레이터의 바닥은 용암에 의해 덮히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또한 생성 연대가 오래되지 않은 덕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크레이터 바닥을 북/남으로 양분했을 때 북쪽 절반은 비교적 평탄한데 비해 남쪽 절반은 작은 언덕 무더기로 인해 거칠어 보입니다. 중앙봉은 크게 세 무리로 나누어져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의 고도는 1.2 km로 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 시행된 적외선 관측 결과 이들 중앙봉을 이루는 주된 성분은 감람석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조(光照, Ray System)
Copernicus로부터 비롯되어 나오는 화려한 광조는 인근의 바다와 Aristarchus, Kepler를 넘어 무려 800 km까지 뻗고 있습니다. 광조 자체는 Tycho의 그것에 비하면 덜 선명한 편이지만 흥미로운 깃털 모양새의 성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전한 방사상은 아니고 다소 비뚤어진 형태로 뻗어나옵니다. 이러한 광조를 따라 수많은 작은 2차 크레이터들이 새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들 중 일부는 연달아 박혀 체인 형태를 이루기도 합니다.
물리량
위치 9.7°N 20.0°W 직경 93 km 깊이 3.8 km Colongitude 일출 시 20°
관측 기록
- 2004년 9월 23일
- 2004년 12월 21일
- 2006년 5월 7일
- 2006년 9월 3일
- 2008년 2월 17일
- 2008년 10월 9일
- 2009년 12월 26일
- 2010년 4월 25일
관련 저술
참고 자료
- Apollo Images
- Kaguya Archive
- Lunar Orbiter Images
- LAC Map
- Geologic Map
- The distribution of olivine in the crater Copernicus. Lucey, et al.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18, Nov. p 2133~2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