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Leon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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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
사자자리 유성군(Leonids)은 템펠-터틀 혜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방사점(放射點)이 사자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붙여졌습니다. 말하자면 유성들이 사자자리를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템펠-터틀 혜성의 궤도를 따라 남겨져 있던 입자의 흐름 속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발생합니다. 이 입자들은 템펠-터틀 혜성의 핵 안에 얼어 있던 개스들이 태양열을 받아 증발하면서 분출된 고체 입자들로서 유성체(流星體)라고도 부릅니다.
사자자리 유성우를 일으키는 유성체는 빠른 속도로 흐름을 따라 이동하다가 초속 72km로 지구의 대기와 충돌하게 됩니다. 특히 직경 9 mm 이상, 무게 85 gm 이상의 큼지막한 입자가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서 마찰열에 의해 밝게 빛을 발하는 화구(火球)는 사자자리 유성우의 특징입니다. 매년 사자자리 유성우 때마다 평균 12~13톤의 입자가 지구에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성체는 모(母) 혜성의 궤도를 따라 균일하게 분포하는 것은 아니어서 여기에는 목성 중력이나 태양풍의 영향도 관여합니다. 흩뿌려진지 오래된 입자 흐름은 성글어서 지구 대기에 진입해도 시간 당 1~2개의 유성 만을 보일 뿐이지만 매년 11월 17일을 전후한 사자자리 유성우 극대일에는 밀도 높은 흐름을 지나게 되며 때로는 시간 당 1,000개를 넘기는 유성폭풍(meteor storm)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근황
1999년, 2001년, 2002년에는 시간 당 3,000개 이상의 유성폭풍을 선사했습니다. 2009년의 ZHRmax는 11월 17일, 79 였습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