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Lunar Geologic Timescale
목차
개괄
달의 지질학적 시간척도(lunar geological timescale, selenological timescale)는 달의 과거 시간을 다섯 개로 나눕니다: Copernican, Eratosthenian, Imbrian(초기와 말기), Nectarian, Pre-Nectarian. 이렇게 나누는 기준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월면을 바꾸어 놓은 거대 충돌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 됩니다.
Pre-Nectarian
달의 지각이 형성된 이후부터 Nectaris 충돌 사건까지의 시기로서, 지금으로부터 46억년 전부터 39억년 전까지입니다. Mare Nectaris(감로주의 바다)는 (지구에서 보이는 방향) 월면의 동쪽, 고요의 바다와 풍요의 바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충돌 베이신입니다. 현재 달에서 관측되는 충돌 베이신들 중 30개가 이 시기에 생성되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은 South Pole-Aitken 베이신입니다.
Nectarian
Mare Nectaris가 만들어진 시점부터 Mare Imbrium(비의 바다)이 생길 때까지로서, 지금으로부터 39억년 전부터 38억 5천만년 전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생긴 충돌 베이신은 12개가 확인되었는데 평온의 바다와 위난의 바다가 포함됩니다.
Imbrian
이 시기는 초기와 말기로 나누는데, 초기(early/lower Imbrian)는 비의 바다가 만들어진 이후부터 동쪽의 바다가 생길 때까지이며, 대략 38억 5천만년 전부터 38억년 전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Schrödinger 베이신이 만들어졌고 이로서 다중 고리를 가진 거대 충돌 베이신은 이후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말기(late/upper Imbrian)는 동쪽의 바다가 만들어진 이후부터 특정 크기(DL)의 크레이터들이 침식/함몰 과정을 거치면서 모두 사라진 시기까지로서 대략 38억년 전부터 32억년 전까지입니다. 월면을 덮고 있는 현무암의 2/3 가량이 이 시기에 분출했습니다.
Eratosthenian
특정 크기(DL)의 크레이터들이 침식/함몰 과정을 거치면서 모두 사라진 시기 이후부터(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침식/함몰 과정은 인근의 또다른 운석 충돌이나 지진에 의해서 촉발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당수의 크레이터들이 세월을 겪으면서 주변의 빛다발, 즉 광조를 잃었을 때까지로 정의합니다. 대략 32억년 전부터 11억년 전까지입니다.
Copernican
Eratosthenian 시대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크레이터들이 ray system을 잃었기 때문에, 현재 관측되는 빛다발을 가진 크레이터들은 모두 Copernican 시대(11억년 전부터 현재까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법에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데, 크레이터의 ray system이 선명히 남아 있다고 하여 반드시 최근에 형성되었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예컨대 고원 지대에서 크레이터가 만들어지면서 그 쇄설물들이 상대적으로 알베도가 낮은 지역에 흩뿌려지면 보다 오랫동안 선명히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1. Don Wilhelms (1987). Geologic History of the Moon. U.S. Geological Survey Professional Paper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