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 Category:Moon ->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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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
달의 바다(mare, 복수는 maria)는 오래전 화산 폭발에 따른 용암 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큼지막한 지형으로 대개 어두운 현무암으로 뒤덮힌 평원입니다. 초창기 천문학자들이 바다일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여 라틴어로 “바다”란 뜻의 “maria”란 이름을 붙인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밝은 빛깔의 고원지대(terra)와 비교했을 때 철 화합물을 다량으로 함유한 암석들 위주로 되어 있어 반사율이 떨어져 어둡게 보입니다. 월면 전체의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지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반구에 몰려 있는 양상입니다.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반대편에 산재한 바다들은 대개 크기가 작고 대형 크레이터 안에서 소량 분출한 용암들이 굳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성 과정 및 연대
달의 바다가 대개 충돌 베이신 내부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격렬한 충돌의 결과 용암 분출이 야기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만, 연구 결과 대개 충돌 베이신이 만들어지고 나서 5억년 후에 용암 분출로 바다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둘 간의 직접적인 상관 관계는 적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 쪽을 마주보는 반구에 바다가 몰려 있는 모습과 관련하여, 지구의 중력이 월면 화산 분출을 촉발했을 것이라는 주장 또한 있었으나, 지구의 중력에 따라 유발되는 조석력은 달의 가까운 쪽과 반대 쪽에 정확히 똑같이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달의 바다의 생성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은 전파측정법과 크레이터 갯수로 추정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전파측정법으로는 3.16~4.2 Ga (1 Ga = 십억년 전), 크레이터 계수법으로는 1.2 Ga까지 젊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달의 바다의 생성 시기는 3~3.5 Ga 정도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성
달의 바다를 이루는 현무암은 그 조성에 따라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 티타늄 현무암(high-Ti basalt), 저 티타늄 현무암(low-Ti basalt), 극저 티타늄 현무암(VLT, very Low-Ti basalt). 아폴로 탐사 계획 당시 샘플링 한 결과 이들 각각이 확연히 구분되는 듯 했으나, 최근의 Clementine 탐사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월면에 산재한 티탄 조성의 차이는 연속적이며 그나마 고 티타늄 현무암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면 현무암에서 산화 티타늄(TiO2)의 조성은 최대 15 wt.%에 달하지만 반면 지구상 현무암에서는 대개 4 wt.% 미만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라틴어: 우리말
Mare Nectaris: 감로주의 바다
Mare Spuman: 거품의 바다
Mare Tranquillitatis: 고요의 바다
Mare Nubium: 구름의 바다
Mare Australe: 남쪽의 바다
Mare Orientale: 동쪽의 바다
Mare Moscoviense: 모스크바의 바다
Mare Anguis: 뱀의 바다
Mare Imbrium: 비의 바다
Mare Insularum: 섬의 바다
Mare Smythii: 스미스의 바다
Mare Humorum: 습기의 바다
Mare Marginis: 연변의 바다
Mare Crisium: 위난의 바다
Mare Cognitum: 인식의 바다
Mare Vaporum: 증기의 바다
Mare Ingenii: 지혜의 바다
Mare Frigoris: 추위의 바다
Mare Undarum: 파도의 바다
Mare Serenitatis: 평온의 바다
Oceanus Procellarum: 폭풍의 대양
Mare Fecunditatis: 풍요의 바다
Mare Humboldtianum: 훔볼트의 바다
